김재중 '트라이앵글' 출연 확정…2년만 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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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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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라이앵글 출연확정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JYJ 김재중이 거친 상남자로 돌아온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재중이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출연을 확정했다. '트라이앵글'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앵글'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앞세운 멜로드라마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속에서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이범수, 임시완의 형제로 삼형제 중 둘째 장동철 역을 맡았다. 장동철은 가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잡초처럼 살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 온 인물이다.

이로써 김재중은 지난 2012년 '닥터 진'에 이어 2년여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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