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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세계동 문체부 회의실에서 ‘한-불 수교 상호교류의 해’ 전문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왼쪽으로부터 일곱번째)이 최준호 예술감독(왼쪽으로부터 여덟 번째),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서울 서계동 사무소에서 최준호 예술감독 등 11명을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문위원은 최준호 예술감독을 비롯해 김애령 예술의전당 전시프로그램 디렉터, 양성원 연세대 기악과 교수, 김선국 저스트뮤직 대표,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 발레무용가 김용걸 등 문화정책, 공연, 전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2010년 11월 양국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2016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양국은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공동위원회 구성과 분야별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전문위원은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에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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