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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조뇌하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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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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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뇌하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뇌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조뇌하 신임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대광고,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압연부소장, 공정품질서비스실장, 광양제철소장, 기술총괄장,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조 사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EPC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회사의 자원을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미래성장을 위한 내실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수익성을 지속 확대시키기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임직원이 힘을 모으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고려한 2014년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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