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연합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독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인 70명, 파독광부ㆍ간호사 출신 등 독일 진출 기업인 30명 및 독일 기업인 5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ㆍ독간 히든챔피언 및 글로벌 강소기업간 네트워크 교류 및 협력방안 구축에 대한 논의를 벌이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 세계 히든챔피언 중 약 50%인 1300여개가 독일기업이다. 독일경제의 저력과 성공비결은 히든챔피언으로 대변되는 중소기업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독일 순방을 계기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가 한․독 중소기업의 성공전략 공유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꿈꾸는 많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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