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 카지노업체 영종도 입성 예고…요우커 유치 탄력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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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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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미국·중국 합작 기업 리포&시저스의 국내 카지노 시장 진출을 필두로 세계 유수의 카지노업체들의 영종도 입성도 줄줄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계인 윈과 MGM, 일본계 오카다홀딩스, 중국계 청화자강, 대만계 파글로 등은 사전심사제의 공모제 전환을 전제로 영종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공모제를 통해 선발해 영종도를 집중화된 복합리조트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자산 규모 1000만위안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을 우리나라를 끌어들이기 위해선 영종도 복합리조트에 4~5개의 카지노 클러스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몇개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확답하긴 어렵지만 향후 공모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여력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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