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금리 낮춘 '아낌e-보금자리론' 출시

[자료=주택금융공사]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주택금융공사(HF)는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금리는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현재 하나은행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공사 또는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취급은행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신청비용을 줄여 대출금리를 0.1%포인트 낮췄다”며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취급기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