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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 보안협력위원회가 17일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 신규 입학생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이질감 극복 및 취업, 의료, 교육상담 등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관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 올해 신규로 입학하는 초, 중, 고, 대학생 각 1명에게 “사회 정착 지원” 명목으로 총 1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궁훈 보안협력위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남한사회에 적응하여 열심히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 한해에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의료 봉사 ․ 문화체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 등으로 남한 사회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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