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구·동에 각각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 구성하고, 조사기간 동안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중점발굴대상은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자, 최근 3개월간 단전·단수·단가스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공원·화장실·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시는 이들을 발굴해 긴급지원, 무한돌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민간후원 등 공공복지·민간을 연계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과 접촉이 많은 통·반장 등 직능단체와 관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복지제도를 잘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제도 안내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민간복지단체 및 지역주민께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절박한 이웃들을 발견하고 돕는데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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