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달 3월 17일부터 오는 5월 11일 까지 2,800여대의 택시에 꽃 박람회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행선지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누비면서 관광객 안내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2014 고양 세계 꽃 박람회에는 모든 택시가 금연차량으로 지정된 만큼, 매일 아침마다 차량 뒷자석 청결확인 등을 실시, 예년보다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 제 5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제92회 전국체전시에도 3000여 택시운전자 모두가 일제히 홍보대사 유니폼을 공동 제작 착용하고, 경기장 선수단의 이동차량 지원에도 맹활약을 한바 있다.
당시 모든 택시는 친절 서비스이외에도 국내외 귀빈은 물론 고양시를 처음 찾아온 선수단에게 고양시 관광명소 행주산성과 서오릉 등 지역곳곳을 안내하는 리후렛을 차내에 비치하고 승객에게 배포 및 관광지까지의 안내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었다.
최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운전자 국제 꽃박람회홍보 활동을 통해,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고양시, 서북부 수도권 핵심전진기지, 킨텍스와 강남을 잇는 교통편의 최고의 택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