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르네상스형 인간, 마키아벨리'의 육필 서간등 다양한 유물이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과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세르조 메르쿠리)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오는
25일부터 ‘르네상스형 인간, 마키아벨리 Machiavelli, Renaissance Man’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로마 베네치아 궁전, 피렌체의 우피치 박물관 및 국립도서관, 페루자 아구스타 시립도서관의 '캄피' 콜렉션 등 이탈리아의 주요 박물관과 도서관들이 소유한 르네상스 시대의 소장품들과 마키아벨리의 인쇄본 원본 및 복제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다양한 저작물과 초상, 한국에서 발간된 마키아벨리 관련 자료와 1402년에 제작되어 현존하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도 선보인다. 전시는 4월 20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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