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은 한일의원연맹 간부들과 냉각된 한일관계 타개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일본 NHK가 18일 보도했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위원장은 방한 기간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 김태환 의원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일 양국 의원연맹은 작년 11월 도쿄에서 합동총회를 하는 등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교류를 계속 해왔으나, 아베 신조 총리의 작년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기로 올 1월로 예정됐던 한국 의원들의 방일이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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