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효리는 제주의 신혼집에서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의 표지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의 첫 국내 표지 모델이 된 이효리는 이른 봄이 찾아온 제주를 배경으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과 아름다운 집에서의 신혼 생활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한 가지라도 하면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고 새로운 계획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했다"고 제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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