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보건소가 18일 광명시치과의사회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의치를 제공하는 ‘노인의치보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보건소와 치과의사회는 지난 2002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치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에게 의치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작년까지 756명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6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중 치아가 없어 식사가 곤란한 노인은 시 보건소에 신청하면 대상자를 선정해 의치를 제공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노인기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치아손실로 인한 심미적 고통도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광명시치과의사회와 함께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지속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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