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1차 사업으로 호주, 중국 등의 국부펀드와 4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2000억원 규모로 중동지역과도 공동펀드를 결성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에 대해 "국내 기업은 해외 진출에 따른 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국부펀드 등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투자경험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활용해 사업기회 창출과 사업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는 개별 운용사의 제안심사방식을 통해 9개월간 접수를 받는다. 규모는 전년도 결성액인 6000억원 수준에서 기업의 해외사업 수요, 운용사의 출자요청 규모 및 정책금융 공급에 따른 효과 등을 감안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kof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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