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타이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하면서 타이젠 어플리케이션 보급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기어2와 삼성기어2네오의 SDK를 타이젠 개발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SDK는 개발자가 스마트워치용 앱을 만들기 쉽도록 해준다.
앱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벗어난 새로운 플랫폼인 타이젠을 기반으로 앱을 만드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
삼성측은 “웨어러블 기술의 장래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앱 개발자, 파트너, 소비자에게 큰 가능성을 열어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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