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18일 “통일문제는 부단한 토론을 통해서 한 목소리를 내는 게 통일이 대박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세미나에서 “우리 사회가 그동안 철저한 진영논리에 빠져 협상과 타협이 되지 않아 정치가 실종되고 그에 따른 국론 분열과 국력 손실이 너무 크다. 통일문제도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경제교실은 김 의원이 지난 2월에 만든 당내 연구 모임이다.
새누리당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 의원은 통일경제교실을 비록해 지난해 하반기 ‘근현대사 연구교실’과 복지 문제를 다루는 초당적 연구단체 ‘퓨처라이프 포럼’ 등 무려 3개의 당내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간판을 아주 잘 걸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출신인 송 전 장관은 “간판은 잘 걸었는데 손님이 원하는 시간에 주문한 음식이 안 나오면 ‘간판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도록 지금 걸어놓은 간판에 맞는 길을 추진하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세미나에서 “우리 사회가 그동안 철저한 진영논리에 빠져 협상과 타협이 되지 않아 정치가 실종되고 그에 따른 국론 분열과 국력 손실이 너무 크다. 통일문제도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경제교실은 김 의원이 지난 2월에 만든 당내 연구 모임이다.
새누리당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 의원은 통일경제교실을 비록해 지난해 하반기 ‘근현대사 연구교실’과 복지 문제를 다루는 초당적 연구단체 ‘퓨처라이프 포럼’ 등 무려 3개의 당내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간판을 아주 잘 걸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출신인 송 전 장관은 “간판은 잘 걸었는데 손님이 원하는 시간에 주문한 음식이 안 나오면 ‘간판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도록 지금 걸어놓은 간판에 맞는 길을 추진하는 방법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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