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는 설정액 100억원 달성까지 53일이 걸렸고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는 95일이 소요됐다.
회사 측은 "‘KB코리아롱숏펀드’가 4월 이후 수탁액 증가 폭이 커질 것"이라며 "연내 2000억~3000억원 규모의 대형펀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코리아롱숏펀드’(A클래스 기준)의 출시 이후 전날까지 누적수익률은 1.56%로 코스피지수 수익률(-3.97%)을 5.53%포인트 앞서고 있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하재진 상무는 "출시 이후 프로모션 등에 의존하지 않고 달성한 수탁액이라 의미가 크다"며 "일정 기간 수익률 검증을 마친 만큼 판매채널을 확대해 KB자산운용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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