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의정부 시민축구단 'FC의정부' 창단…2014 챌린저스리그 출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8 17: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시민축구단 FC의정부가 창단돼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희태 한국청소년축구센터 이사장이 감독을 맡았다. 

김 감독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안정환, 박지성을 길러냈다.

의정부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할 FC의정부는 박지수(인천 유나이티드), 박승렬(FC서울), 신학영(FC서울), 김세민(스페인 3부 리그)을 비롯해 30명으로 창단했다.

FC의정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갖고 오는 10월까지 2014 챌린저스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5일 광주 광산FC와의 첫 원전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바 있다.

FC의정부는 2014 시즌 챌린저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구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에 의정부시민축구단이 창단해 축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홈 개막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챌린저스리그는 1부 리그인 K리그와 2부 리그인 내셔널리그를 제외한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수준의 3부 리그로 2007년 출범해 도내 8개 구단을 포함, 18개 구단이 참가하고 있다. 2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조 3위까지 6개팀이 챔피언 결정전 참가시드를 배정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