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68포인트(0.66%) 오른 1940.2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레째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1478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또 개인도 802억원 정도 매도 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203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종합 458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4.12%), 전기가스업(1.67%), 종이·목재(1.27%), 음식료업(1.17%), 의약품(1.17%), 유통업(0.93%), 화학(0.90%), 전기·전자(0.85%), 철강·금속(0.82%), 통신업(0.74%), 제조업(0.74%), 서비스업(0.71%), 기계(0.70%), 증권(0.59%), 섬유·의복(0.54%), 운수장비(0.35%), 건설업(0.09%), 금융업(0.07%) 등이 강세였다.
반면 비금속광물(-0.60%), 은행(-0.38%), 보험(-0.31%), 운수장비(-0.02%)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 양상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2000원(0.95%) 뛴 127만8000원에 장을 마무리했고 LG전자(4.17%), 네이버(2.25%), LG(2.21%), 한국전력(2.04%), 아모레퍼시픽(1.68%), 포스코(1.43%), LG화학(1.24%), 신한지주(1.02%), 삼성물산(1.02%) 등도 올랐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0.95%), 삼성생명(-0.71%), 현대글로비스(-0.68%), 삼성화재(-0.4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4개 종목 등 489개 종목의 주가는 올랐으며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294개 종목은 떨어졌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사자세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33포인트(0.99%) 오른 541.15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오른 1067.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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