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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청주테크노폴리스가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의 첫 삽을 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18일 오전 12시 흥덕구 외북동 사업 현장(LG화학 북문 앞)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임기중 청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사업경과 보고, 축사, 기공식 기념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 약 151만㎡ 규모의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토지 보상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보상이 80% 완료됐으며, 협의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일부 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화재 시발굴은 이달에 이미 착수했고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017년 사업이 완료되면 약 53만㎡의 산업시설과 3300여 세대의 공동주택, 상업시설, 학교, 관공서 등이 들어서게 되며, 5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1만7800여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테크노폴리스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이들 산업단지와 클러스터를 구축한 연계 발전이 기대된다”며,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새로운 통합 청주시 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271-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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