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사진)은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영국은 러시아의 명백한 우크라이나의 주권 및 영토 침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영국과 동맹국들에 있어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의 일부”라고 말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우리는 유럽의 독립 국가에 대해 군사력과 불법 주민투표를 통해 주권 영토의 일부를 합병하려는 명백한 시도를 목격했다”며 “영국은 다시 한번 러시아가 일방적이고 도발적인 액션을 통해 이를 악화시키지 않고 이 위기를 국제법을 기반으로 외교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의 일원들과 함께 대화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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