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사진)은 17일(현지시간) 이번 제재 조치에 대해 “자산 동결과 비자 금지에 대한 이번 조치에 동의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특히 의회의 무장 세력을 포함해 크림반도뿐 아니라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의 관계자들 모두에게 이뤄진 조치”라고 말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이것은 영구적인 조치가 아니다”라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우롱하는 크림반도의 주민투표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에 따라 다른 조치들이 단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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