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5월) 개최지 선정을 위한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사회에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회 유치를 신청한 이천시와 안산시를 대상으로 1차 현지실사와 유치설명회를 개최 후, 24명의 이사들이 표결에 참여해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서 이천시가 압도적으로 안산시를 제치고 선정됐으며, 이는 경기도의 최종결정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종목별 개최지인 여주 안성 양평등 경기 동부지역의 경제적 동반성장과 더불어,도민간 화합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 개인의 명예와 성취감 고취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계층간 국민통합을 통한 참여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제1회는 2001년 제주에서 시작했으며 매년 열리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축전기간동안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문화예술 행사와, 국제교류행사와 학술세미나 등을 알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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