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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 22일 도청 잔디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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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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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도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과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잔디광장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물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김상문)가 주관한다.

유치부,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상화, 사생화로 당일 현장에서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치부, 초등 1~3학년은 주최 측에서 나눠준 8절지에 크레파스, 수채화로 ‘상상화’를 그리고, 초등 4~6학년, 중등부, 고등부는 4절지에 수채화, 한국화, 디자인, 일러스트 등으로 ‘사생화’를 그리게 된다.

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하며, 화지는 주최 측에서 행사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등록과 동시에 지급한다.

시상은 우수분야별로 대상 5명에게 ‘경상남도지사상’이, 최우수 5명에게 ‘경상남도교육감상’이, 특별상 4명에게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이 수여된다.

또 별도로 특선, 입선 등에 대해서도 상장을 준다.

심사 위원은 도내 유명화가 및 미술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대회 당일 환경인형극, 마술공연, 바디페인팅, 환경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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