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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재무부, 미국 재정적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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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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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연방 재무부는 최근 취업증가와 연방준비은행의 투자수입 증가 덕분에 미국의 2월 재정적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부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재정적자는 1935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35달러에 비해 100억 달러가 줄었다.

재정적자 감소요인으로는 고용사정 개선으로 인한 개인 소득세 증가와 전문직 및 서비스 분야 고용이 최근 1년간 최대로 늘면서 취업자가 17만5000명 늘어난 것이 꼽혔다.

2월 재정수입은 1443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15억 달러 늘었고 지출은 3379달러로 115억 달러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부진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재정적자가 감소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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