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약국 담배 판매 중지 촉구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내 28개 주와 자치지역 법무장관들이 5대 대형 편의점 및 약국 체인점에서 담배를 판매하지 말아 달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최근 28개주 및 지역 법무장관은 공동 서한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담배를 팔지 않기로 한 편의점, 약국 체인점 CVS처럼 다른 대형 편의점과 약국 체인에서도 담배판매를 중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에 법무장관들이 서한을 보낸 곳은 월마트를 비롯, 라이트에이트와 월그린, 크로서, 세이프웨이 등이다.

미국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편의점 겸 약국인 CVS는 오는 10월부터 전국의 7600여개 점포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지역의 사법당국은 대형 편의점 및 약국들이 계속 담배를 판매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법률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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