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호텔서 자살테러…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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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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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소말리아 군부대의 한 호텔에서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연합(AU)과 소말리아 군부대가 17일(현지시간) 사용 중인 북쪽 불라바드 호텔에 차량폭탄 공격을 가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탄을 장찬한 차량을 폭발시킨 후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호텔에 들어와 폭발시켰다.

이로인해 소말리아 병사 3명, AU 병사 3명, 알샤바브 전사 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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