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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찾아가는 수돗물 체험,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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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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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흙탕물을 이용한 응집․침전 실험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가운데 30개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부평·공촌·수산 3개 정수장에서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어린이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것을 예방하고,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사고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상수도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운영하는 수돗물 홍보 사업이다.

흙탕물을 이용한 정수처리 과정 모의실험과 수돗물 색깔변화를 통한 소독과정 실험,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실험과 참여 위주의 교육 과정 운영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42개 학교가 참여해 4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교육했으며, 수업 후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 학생의 73%가 수업 후 수돗물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교사의 경우 응답교사의 94%가 계속해서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의 참여를 희망했다.

전상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어린이들의 호응과 수돗물 인식 개선 효과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을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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