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새 용의자 오태경? 집에서 발견된 밧줄, 청테이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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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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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새 용의자/사진출처=SBS '신의 선물 14일'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의 선물에서 문구점 주인이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한샛별(김유빈 분)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장문수(오태경 분)가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장문수는 10년 전 한샛별의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이 맡은 살인 사건 속 인물의 가족으로 밝혀졌으며 김수현(이보영 분)이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큰 상자를 들고 타던 사내와 부딪혔던 것을 떠올리며 새로운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장문수의 집으로 잠입한 김수현은 그의 방에서 한샛별의 시계와 사진, 밧줄, 청테이프 등 납치에 쓰일만한 도구들과 증거품 등을 발견했다. 

신의 선물 새로운 용의자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반전에 반전이다", "신의 선물 용의자 정말 문구점 주인일까? 궁금해!", "신의 선물 새 용의자, 알고 봤더니 좋은 사람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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