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월이 봄철 농무기 대비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국 서장을 비롯해 인천지방항만청, 운항관리실, 여객선사, 유도선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해경은 참석자들에게 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 특별점검, 경비함정 항로순찰 활동 강화, 서해5도 운항 여객선 안전 호송 등을 통해 원활한 해상교통 질서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또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과적, 과승, 음주운항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함에 따라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북한이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서해5도 운항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여객선상 승객 해상 투신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천해경,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