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할 것 [키움증권]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352억원에서 3339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7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TV와 가전 부문은 기대보다 선전 중이고 휴대폰 부문은 경쟁 환경 완화, 마케팅 비용 조절로 곧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은 0.87배로 역사적인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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