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 의용소방대가 18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날 홍길표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20여명은 안양4동에 거주하는 정모(82) 노인 등 5명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3명에 대해선 직접 집을 찾아 동정을 살핀 뒤,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겨우내 의용소방대원(중앙시장 특별지역대) 모두가 재래시장 화재예방순찰을 하고 받은 수당을 십시일반 모은 것이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는 후문이다.
박현순 여성대장은 “이번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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