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 규모는 360명 수준으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기존 계산원에 한정해 채용했던 것과 달리 진열 판매·검품 등으로 직무를 확대했다. 더불어 기존 파트파이머 채용에서 정규직 채용으로 진행, 고용 안정성을 높였다. 또 전일 근무가 어려운 경우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뽑을 방침이다.
이마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장애유형별 장애 정도를 고려해 가능 직무여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호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여러가지 장애인 지원책 중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고용이라는 점에서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에 맞는 맞춤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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