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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투기장 건설 당진 주민 무시한채 강행하나?.. 당진시 사업장 위치 부적정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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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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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투기장 반대 대책 위원회 위원장(최준영)은 현대제철 투기장 호안 조성사업에 대한 송산면은 현대제철 투기장 건설을 결사 반대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대제철 투기장 반대 대책 위원회는 현재 현대제철 투기장 조성사업은 주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며,대부분의 면민들에게 제대로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 공람을 진행해왔다며 일반적이고 독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매립계획에 대하여 절대 동의 할수 없다 했다.

또한 현대제철 투기장 조성사업은 기존공장주변의 대기환경,소음공해,바다 생태계 훼손등 지역의 환경실태를 무시한채 진행된다며 공유수면 매립등으로 인해 앞으로 주민의 환경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해양생태계의영향,기능어장의 상질 지역, 농산물,내수면 피해등으로 고려하지않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환경재앙이 우려되는 이번 현대제철 투기장호안 조성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대하여 현대제철 관계자는 투기장에서는  대기오염등 소음등이 없다고 밝히고 매립재료에 대하여는 매립인증을 받은 재료로 환경오염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투기장 조성사업의 주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는 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밝고 진행 했으며 주민을 무시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한편 당진시 현대제철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은 사업 타당성은 인정하지만 현재 위치가 적당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으며, 오늘 19일 오후 3시 현대제철 투기장 반대 대책 위원회는당진시장과 현대제철 투기장 관련 대책회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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