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워킹화 시장 본격 공략…'라이트 워크' 론칭

-전년 대비 워킹화 물량 660%, 스타일 수 300% 확대

아이더 스내퍼 워킹화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이더는 신규 워킹화 라인 '라이트 워크'를 론칭하고 고기능성 워킹화 '스내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더 관계자는 "워킹화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물량을 660%, 스타일 종류를 300% 확대했다"며 "워킹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적절한 용도의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반발탄성, 벤틸레이션, 초경량 3가지 시리즈로 세분화해 8종 19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된 라이트 워크 라인은 초경량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 등을 고루 갖춘 아웃도어 전문 워킹화 라인이다.

대표 제품 '스내퍼'는 갑피에 통풍 기능과 신축성이 우수한 무재봉 에어메쉬(Air mesh)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걸음을 걸을 때 발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도록 프로텍트 필름을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신발 양 측면에 총 8개의 레이스 가드를 장착해 착용 시 발등에서부터 바닥까지 발을 견고하게 감싸준다.

여용철 아이더 신발기획팀장은 "이번 제품은 자체 개발한 반발탄성력 강화 기술, 특수 제작 공법 등 아이더만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술력을 집약한 고기능성 워킹화"라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용도별로 특화된 기능성을 앞세워 아웃도어 업계 최대 화두인 워킹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