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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산3.1만세 재현행사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산면(면장 이영훈)은 지난 18일 정산3․1만세 현창회(회장 윤홍수)를 열고 오는 4월 15일에 ‘정산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정산 3․1만세운동 현창회가 재현행사를 주관하기로 협의하고 사무국장에 이강용씨, 재무국장에 차미숙씨를 선임했다.
윤홍수 현창회장은 “매년 재현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작년에는 3․1만세운동사 증보 수정도 편찬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현창회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과 학생이 참여해 숭고한 뜻이 후세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치열했던 정산 3․1만세운동은 1919년 4월 5일 정산 장날을 이용, 홍범섭 선생 등의 주도로 시작돼 4일 동안 지속적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이 과정에서 권흥규 의사 등 11명의 순국자가 발생했고 200여명이 혹독한 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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