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복지서비스 제공방안을 위해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해당 부서 및 읍·면·동에 시달했다.
추진단에서는 회의를 통해 생활고 등으로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찾는 한편 대상자에게 적합한 공공지원 및 민간자원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일정기간 이상 공공요금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탈락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실직,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해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찾게 되면 양주시 사회복지과(031-8082-5703) 또는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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