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엔씨소프트와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위한 제휴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9 10: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엔씨소프트와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19일 엔씨소프트 판교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첫 제휴 서비스로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 콘텐츠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를 선정했다.

SK텔레콤은 26일로 예정돼있는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 출시에 맞춰 LTE 네트워크 게임 전용 ‘리니지 모바일’ 정액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LTE 고객이라면 월 3000원에 모바일로 리니지를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리니지 모바일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종각 ‘T월드 까페’에서 엔씨소프트와 공동 출시 행사도 연다.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는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으로 19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고객들은 온라인 PC 버전과 연동된 리니지 모바일 버전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이 SK 텔레콤의 차별화된 이동통신 환경하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엔씨소프트와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협력을 이뤄 나아가 향후 모바일 산업의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엔씨소프트의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 및 ICT기술이 만나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모바일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