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19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주민 등 150여명 참석…특강·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

사진=태안주민자치 아카데미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9일 태안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진태구 태안군수와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장, 태안군 주민자치위원, 지역리더 등이 참석한 이날 아카데미는 특강과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태안군 주민자치 어떻게 일굴까?’를 주제로 특강을 가진 한국자치학회 배한호 이사는 “주민들에 의한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리더와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장기적 안목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하성면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 나영수 김포시 하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하성면이 주목받고 있는 데에는 그동안 공모로 주민자치위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위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인적 구성을 쇄신한 결과”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자치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서는 더 많은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지역리더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