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에서 볼거리 감염자 확산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보건당국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23건의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18명의 재학생과 한 명의 교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측과 보건당국은 봄방학 이후 첫 강의가 이뤄진 지난 17일(현지시간) 학생과 교수,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 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하룻동안 3명의 감염자가 입원하는 사례도 보고됐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을 포함 모두 11명의 여성과 12명의 남성이 감염되었다. 감염자의 연령은 18세부터 48세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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