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을 중심으로 12개 특성화고, 11개 중소기업 단체와 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모여, ‘14년 인재활용협의회 운영방향 및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인재활용협의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취업확대 등 사업효율 극대화를 위해 지난2013년11월에 발족하게 되었으며, 인천중기청은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사회전반에 걸친 고졸취업 확대 분위기 등을 반영하여 작년에 구축·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인재활용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산·학·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고 인력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취업정보 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강소기업 일자리 정보 제공강화,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인재활용협의회 운영의 주요내용 등이다.
오늘 논의한「제1차 실무협의회 간담회」세부 추진방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인천중소기업청은 협의회 운영의 총괄과 중소기업 협회·단체와 특성화고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특성화고등학교는 취업희망 우수 인력 현황을 협의회 구성단체 회원사에게 우선제공을 통해 취업맞춤반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중소기업 단체와 자율 협약을 추진하여 모범적인 산학 성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단체·협회는 우수 회원사(강소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내 특성화고와 연계하는 취업맞춤반, 산업기능요원 제도로 이어지는 특성화고 고졸취업률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청 최광문 청장은 “인재활용협의회가 명목상으로 운영되는 협의회가 아니라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특성화고와의 가교(middle-bridge)역할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일무이한 취업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인재활용협의회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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