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성과 공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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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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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통합사례관리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복지정책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3시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이후 최초로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공무원, 복지관 사례관리 관계자 그리고 복지정책 전문가 등 총 500여 명과 함께 사례관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활동을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위기에 처해 있으면서 스스로의 능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발굴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이번 워크숍은 △1부: 특별 강의 및 질의응답 △2부: 사례발표 및 서울시장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민·관 협력 사례관리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박지영 상지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며, 전명숙 보건복지부 사무관의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방안’ 강의가 이어진다.

2부 ‘사례발표’에서는 자치구와 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서울시의 복지정책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의 역할을 되짚어 보며 현장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서울시장과의 대화에서는 현장에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겪는 어려움과 행정절차에 관해 시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유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민·관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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