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개토론회에는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이창현 서울연구원장, 대기질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서울시민 등이 참석한다.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은 언론 및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개토론회로 초미세먼지의 배출원 확인 및 관리대책,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경보제 운영, 서울시 외부유입 영향을 고려한 협력방안 도출 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초미세먼지 및 황사의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시된 의견은 기 수립해 추진 중인 '서울시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에 반영하고 현재 수립중인 '2014년도 황사재난관리대책'에도 향후 활용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좌장을 맡은 세종대 전의찬 교수의 진행으로 'PM-2.5, 황사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 저감을 위한 실천적 솔루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앙일보 강찬수 기자, 이화여대 김용표 교수, 환경정의 박용신 사무처장, 장영기 수원대 교수, 서울시 최영수 기후대기과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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