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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일반고 학생․교사 3,490명이 행복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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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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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꿈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계획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일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은 청소년의 창의적 학술연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빈치여행(2,000명),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문학적 상상 여행(500명), 일반고의 정규교육과정으로는 제대로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대중예술여행(180명), 체육 관련 진로 희망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여행(310명), 청소년의 창의성과 진취적인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창업여행(500명) 등 5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각 여행코스는 모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 다빈치 여행은 5개 이상의 대학, 인문여행은 1개 대학, 예술여행은 2개 대학, 창업여행은 관련 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과 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협약을 맺은 대학에서 발급하는 수료증, 교사들에게는 교육청에서 연수 이수증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교내 대회 등 학교별 선정 절차를 거쳐 교육청에 추천하여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일반고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필요했지만 학교에서는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계획하였다. 행복여행을 통해 인천의 일반고는 학생들의 꿈과 끼 살리기 역량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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