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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창원문성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는 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에서 대학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들의 안정적 취업을 위한 항공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인 ‘KAI 전문대학트랙’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남도)
이날 홍준표 도지사와 하성용 KAI 대표이사, 3개 대학 총장이 ‘KAI전문대학트랙’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는 ‘KAI전문대학트랙’을 이수한 3개 대학 학생 10명씩 매년 30명을 우선 선발하고, 3개 대학은 맞춤형 교육을 위해 ‘KAI전문대학트랙’ 학과를 설치, 운영한다.
경남도는 KAI와 3개 대학 간의 상호협력 및 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KAI전문대학트랙’ 30명을 포함해 지난해 ‘KAI트랙’ 40명, 올해 3월 17일 ‘LG전자트랙’ 15명 등 매년 총 85명의 도내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길을 마련해 주는 성과를 거뒀다.
홍준표 도지사는 “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관제로 설정하고 도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트랙 개설을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도내 향토기업인 중견기업과도 협약을 체결해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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