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날인 지난 8일 오전에 인도양 몰디브에서 이 항공기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께 몰디브 쿠다후바두 섬 주민 다수가 흰색에 빨간색 줄이 있었던 항공기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목격담에서 묘사된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항공기와 유사하다. 이 여객기는 섬 위로 상당히 낮게 날았다고 전했다.
또한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는 "여객기가 실종된 8일 이후 육지와 바다에서 어떤 폭발이나 충돌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객기는 바다에 추락했거나 어느 지역에 착륙했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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