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전문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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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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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발생하는 정보유출 사고 등 침해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가 추진하는 정보보호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수료자 및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등 339명을 선정·임명하는 사이버보안전문단 발대식을 20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기 장관, 권은희 의원,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정보유출 등 침해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조사 및 분석활동을 수행하는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전문가 등을 임명한다.

발대식에서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류재철 회장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단원은 국내 침해사고대응팀(CERT)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침해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사이보보안전문단원은 중대한 침해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분석 등 실무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평상시에는 침해사고 동향 연구 및 정보보호 홍보 활동 등에서 활약하게 된다.

사이버보안전문단 발대식과 더불어 정보유출 침해사고 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는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의 운영위원도 위촉해 조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에 임명된 사이버보안전문단원은 우리나라를 가장 안전한 사이버영토로 만드는 파수꾼으로 창조경제를 꽃피울 핵심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정보윤리문화 정립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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