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존 케이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회동했다. 회동 후 양국 총리는 위안화와 뉴질랜드 달러 직접 거래를 공표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달러는 호주 달러, 일본 엔화, 미국 달러에 이어 네 번째로 위안화와 직거래되는 화폐가 됐다. 직거래 첫날인 19일 중국 인민은행은 뉴질랜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5.2899위안으로 고시했다. 변동폭은 3%로 고정됐다.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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