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제약 계열사 '드림파마' 지분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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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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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케미칼 자회사인 드림파마 매각설과 관련, "지분 매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최근 드림파마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제약 계열사 드림파마는 지난 1996년 한화의 의약사업부로 출발해 처방의약품을 주력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드림파마는 지난 2009년 매출이 1730억원에서 2012년 매출 855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여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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