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진경, 얼굴 가리면 누군지 모를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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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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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사진 제공=그라치아]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의 고교동창생이자 만화방을 운영하는 홍복자의 드라마 속 패션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홍복자 역을 맡았었다.

이번 화보에서 홍진경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착용했던 8벌의 베스트 의상들을 입고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헐렁한 니트부터 누구나 옷장에 하나씩은 있을 법한 체크 셔츠, 청바지, 그리고 박시한 청재킷까지 다양한 의상들을 9등신 넘는 황금 비율과 긴 기럭지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진경은 "복자는 한 회당 딱 한 벌로 승부를 본다"면서 "처음엔 등장하는 장면이 많은 줄 알고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했다가 막상 대본을 받아 보니 출연료보다 스타일리스트 비용이 더 나가게 생겼더라. 그래서 다 내 옷으로 직접 스타일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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